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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7.10.30
    [이벤트] "나를 위한 심리학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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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표현하는 3가지.....  ㅋㅋ

1. 바나나
원했던, 원하지 않았던 그것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요. 시간의 무서움은 내가 무엇을 하던 그 결과를 보여준다는데 있습니다. ㅋㅋ 나이 19에 미국에 건너가서 대학과정을 10년만(군3년빼구)에 마쳤으니, 수제라는 말로 표현하기는 뭔가문제가 있지만, 돈을 억수로 퍼부었다는것과 시간을 엄청 들였다는것은 인정!! 그렇다보니, 나 자신의 세계관이란것이, 것은 노란 황인종이 분명한데, 속은 황인종과 백인이 뒤죽박죽이된 흰색에 가까운 바나나의 모양을 한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있다는 거죠. 허기사, 요즘 나보다도 더 어리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은, 미국에나가서 살지 않았어도, 'friends'나 'sex & the city'등의 소위 "미드"를 통하여, 나보다도 더한 개성의 바나나를 구축하신분들도 많아 보이긴 하지만. ^_^..

2. 건강
20대를 방황하며 혼자 지내다보니, 이런저런 문제가 내 몸속에 내제되어 있었나 봅니다. 30대 초반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, 살고싶다면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검사결과가 나오면서 수술과 후치료를 계속 받게되죠. 그 순간부터, 옛 성인들의 말씀처럼, 직장도, 돈도, 꿈도, 일도, 성공도...... 건강보다 우선시 되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걱정이 되어버립니다.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마나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, 그것은 나를 포함한 주위사람들의 건강이더군요. 그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면, 그 뒷일은 별루 어려운게 없으니 말입니다.

3. 꿈
이것이 나의 20대를 송두리체 빼았아간 녀석이죠. 고등학교를 적당한 성적으로 졸업하고, 적당한 대학교에, 적당히 인기있는 과를 들어갔지만, 이것이... 왜 내가 여기 있는지에대한 의구심이 싹을 틔우더군요. "너 뭐하고싶냐?"라는.... 그때 미국 유학의 기회가 주어졌고, 전 도피성 유학을 ㅋㅋ 결심하게 됩니다. 도피후 나의 꿈을 찾기위한 탐문과정으로, 146학점이면 졸업하는것을 200학점 이상을 이수하게 되고, 거기서 내 꿈을 찾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어느덧 IMF와 군대를 포함하여 10년... 딱 나의 20대를 투자하게 되죠. 그럼, 나의 20대를 통해서 난 뭘 얻었느냐? 위 1번과 2번, 그리고 뭘 잘하는지, 뭘 원하는지 정도..... 어쩌면 무엇을 하고 살았던, 나이 30에는 뭔가를 하고있게되는 나이가 되어버립니다. 그리고, 그것이 꿈이었던 아니었던, 큰 문제가 이닐지도 모르죠. 하지만 인간의 수명에 제한을 둔 신의 지혜처럼, 언젠가는 생각하여야 하는 참 재미난 문제입니다.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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